알차게 즐겼던 울산여행코스와 태화강역 근처 호텔
이번 설을 맞이해서 울산여행을 다녀왔어요. 울산하면 떠오르는 것이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에너지, 롯데케미칼, 에쓰오일 등 대기업들이 많아 공업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큰 배가 정박할 수 있는 항구가 발달하면서 점점 커진 도시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울산이 이렇게 관광하기 좋은 곳인지 몰랐어요 울산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울산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주위가 번화가여서 맛집들이 끝도 없이 있고,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등 백화점, 아울렛도 근처에 3개나 있어요. 근처에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신라스테이 등 호텔도 많아서 다니기 편리합니다.
태화강역 가까운 호텔
스타즈 호텔은 태화강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앞에 울산시티투어버스 정류장이 있고, 일반버스정류장도 있어서 뚜벅이인 저에게 아주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호텔 앞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어요. 혹시 못 찾으시겠다면 이 조형물을 찾아보세요. 하지만 이 호텔은 바로 대로변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어렵진 않으실 거입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맞아주는 곰돌이. 왼쪽이 체크인할 수 있는 프런트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첫인상이 아주 좋았어요. 오른쪽에는 자그마하게 음료를 파는 곳이 있었으나 저는 이용해보진 않았어요. 첫인상부터 좋았던 울산 호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대관람차 야경이 보이는 방
저는 10 몇 층에 있는 방에 배정되었어요. 제대로 몇 층이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높은 층이었어요. 문 앞에는 옷장이 있었어요. 옷걸이가 꽤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가을이라 아우터를 걸어놓기 아주 좋았어요. 여분의 베개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의 방이었어요. 화장실은 깔끔하고 꽤 넓어서 편했어요. 어매니티 다. 구비되어 있었고, 수건은 맞게 있었어요. 샤워룸도 따로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수압은 노코멘트. 저희는 2박을 했는데 1박 후 청소해 주시면서 어매니티도 다시 채워주시더라고요. 커피포트랑 커피믹스, 녹차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밑에 적색의 건 냉장고 입니다. 그리고 창문으로는 울산의 명물 대관람차가 아주 잘 보입니다.